노션 구글 캘린더 연동 (공개 URL, 계정 연결, 실전 팁)

Written by: 거북이 날 on 3월 8, 2026

노션으로 일정 관리를 하려고 템플릿을 찾아 헤매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한동안 노션에서 직접 달력을 만들어 쓰거나 남이 만든 템플릿을 복사해서 썼습니다. 그러다 노션 구글 캘린더 연동 방법을 알고, 지금은 두 도구를 함께 쓰면서 업무 효율이 확실히 올랐습니다. 처음 연동할 때는 용어도 낯설고 설정 과정이 복잡해서 몇 시간을 끙끙댔지만, 한 번만 제대로 설정해두면 이후 관리가 정말 편합니다.

노션 구글 캘린더 연동

오늘은 노션을 구글 캘린더랑 연동하는 방법을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처럼 캘린더 관리부터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지 마시고, 끝까지 읽고 소중한 시간을 아껴보세요.

노션 구글 캘린더 연동, 왜 필요한가

노션은 문서 작성과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강력하지만, 일정 관리 기능만 놓고 보면 구글 캘린더에 비해 직관성이 떨어집니다. 반면 구글 캘린더는 일정 추가와 알림 설정이 간편하지만, 프로젝트 전체를 관리하거나 메모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엔 부족합니다. 이 두 가지를 연동하면 구글 캘린더에서 등록한 일정이 노션 페이지에 자동으로 표시되고, 노션에서는 해당 일정에 관련 문서나 태그를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날짜 속성을 만들고 일일이 일정을 입력했습니다. 그런데 외부 미팅이나 반복 일정은 구글 캘린더에도 따로 등록해야 해서 이중 작업이 불가피했습니다. 연동 기능을 알게 된 후로는 구글 캘린더에만 일정을 넣으면 노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서, 같은 일정을 두 번 입력하는 수고를 완전히 없앴습니다.

특히 팀 단위로 일정을 공유할 때 유용합니다. 구글 캘린더에서 공유 설정을 걸어두면, 노션 워크스페이스(Workspace)에 초대된 팀원들도 동일한 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워크스페이스란 노션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문서를 관리하는 공간을 뜻하는데, 회사나 프로젝트 단위로 하나씩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연동해두면 회의 일정을 따로 공지하지 않아도 모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크게 줄어듭니다.

노션 구글 캘린더 공개 URL로 연동하는 방법

첫 번째 방법은 구글 캘린더의 공개 URL을 노션에 붙여넣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계정 인증 없이도 캘린더를 노션에 표시할 수 있어서 간단하지만, 일정을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보기 전용’입니다.

먼저 구글 캘린더 웹사이트에 접속한 뒤, 왼쪽 사이드바에서 연동하고 싶은 캘린더 이름 옆 점 세 개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설정 및 공유’ 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서 ‘액세스 권한’ 섹션을 찾아 ‘공개 설정’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공개 설정을 켜면 누구나 해당 캘린더를 볼 수 있게 되므로, 개인 일정보다는 팀 공용 캘린더나 공개해도 무방한 일정에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같은 설정 페이지 안에서 ‘캘린더 통합’ 항목을 찾습니다. 여기에 ‘iCal 형식의 공개 주소’라는 URL이 보이는데, 이 링크를 복사합니다. iCal이란 캘린더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쓰는 표준 형식으로, 구글뿐 아니라 애플 캘린더나 아웃룩 같은 다른 도구에서도 호환됩니다. 복사한 URL을 노션 페이지에 붙여넣으면 자동으로 캘린더 뷰가 생성됩니다.

저는 처음 이 방법을 시도했을 때 URL을 복사했는데도 노션에서 캘린더가 표시되지 않아 당황했습니다. 알고 보니 공개 설정을 활성화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공개 설정을 켜고 나서야 정상적으로 일정이 노션에 나타났습니다. 혹시 같은 문제를 겪는 분이 있다면 반드시 공개 설정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정 연결 방식으로 양방향 관리하기

두 번째 방법은 노션에서 직접 구글 계정을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노션에서도 일정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어서 훨씬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 설정 과정이 조금 더 복잡하고, 구글 계정 권한을 노션에 부여해야 하므로 보안에 민감한 분들은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노션 좌측 사이드바에서 ‘Settings & members’ 메뉴를 클릭한 뒤, ‘My connections’ 탭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Google Calendar’를 선택하면 구글 로그인 창이 뜹니다. 로그인 후 노션이 캘린더에 접근할 수 있도록 권한을 허용하면 연동이 완료됩니다. 이후 노션 페이지에서 ‘/calendar’ 명령어를 입력하거나,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할 때 ‘캘린더’ 뷰를 선택하면 구글 캘린더와 연결된 일정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출처: Notion 공식 가이드).

저는 이 방법으로 연동한 뒤, 노션 데이터베이스에서 일정별로 프로젝트 태그와 관련 문서 링크를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에서는 일정 제목과 시간만 관리하고, 상세한 메모나 파일은 노션에 정리하는 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일정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업무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다만 계정 연결 방식은 처음 설정할 때 권한 승인 단계가 여러 번 나와서 번거롭습니다. 저도 처음엔 권한 화면이 계속 나타나서 혹시 잘못된 건 아닌가 싶어 몇 번이나 다시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정상적인 과정이니 당황하지 마시고, 화면에 나오는 안내를 차례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실전에서 유용한 활용 팁

노션과 구글 캘린더를 연동했다면, 이제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합니다. 저는 다음 세 가지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 프로젝트별 캘린더 분리: 구글 캘린더에서 프로젝트마다 별도 캘린더를 만들고, 노션에서는 각 프로젝트 페이지에 해당 캘린더만 연동합니다. 이렇게 하면 프로젝트 관련 일정만 모아서 볼 수 있어서 집중력이 올라갑니다.
  2. 반복 일정 자동화: 주간 회의나 월간 보고 같은 반복 일정은 구글 캘린더에서 반복 설정을 걸어두면, 노션에도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한 번만 설정하면 끝입니다.
  3. 데이터베이스 필터링: 노션 데이터베이스에서 날짜 필터를 걸어두면, 이번 주 일정만 따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주’, ‘다음 주’, ‘이번 달’ 세 가지 필터를 미리 만들어두고 상황에 맞게 전환하며 씁니다.

처음 연동을 시도하는 분들께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노션 자체도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 여기에 구글 계정 권한 설정이나 공개 URL 복사 같은 단계가 더해지니 진입 장벽이 꽤 높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정말 필요한가?” 싶을 정도로 시간을 많이 쏟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설정을 끝내고 나니, 일정 관리에 들이는 시간이 확실히 줄었고 업무 전체가 훨씬 체계적으로 돌아갔습니다.

노션과 구글 캘린더 연동은 초기 설정만 넘기면 이후 관리가 정말 편합니다. 저처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위에서 소개한 두 가지 방법 중 본인 상황에 맞는 걸 골라 차근차근 따라해보시길 권합니다. 공개 URL 방식은 빠르게 시작할 수 있고, 계정 연결 방식은 양방향 관리가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어느 쪽이든 한 번만 제대로 설정해두면, 앞으로 몇 년은 이 환경 그대로 쓸 수 있을 겁니다.


참고: 공여사들